여행기록/해외여행

2025.04 싱가포르 출장 1 (하지레인, Pita Bakery, Coffee Donkee, Cotton Boutique, 빈티지 쇼핑, Bugis Junction)

기록선 2025. 5. 1. 14:59

꼭 1년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 

웬만한 곳은 다 다녀서 엄청 기대되는 건 없지만

그래도 올때마다 평화롭고, 편안-하다

 

저녁 늦게 도착 

부기스 역 근처 숙소 뷰 

 

날이 밝았다 

 

 

다음날 아침을 좀 가볍게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하지레인 쪽에 비건 식당이 있어서 늦은 아침을 먹으러 갔다 

 

향신료 가득

 

이게 여기 시그니처 샌드위치 인데 

안에 팔라펠이 6개는 들어 있었던 것 같다. 따끈하니 맛있다 소스들도 

생각보다 배가 부르다 SGD15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하지레인으로 

4월은 몬순이라 거의 매일 소나기가 내렸다 

이 날도 우산을 가지고 나갔고, 하늘이 흐렸다 맑았다 했다 

 

하지레인에는 빈티지 가게들이 꽤 있다 

좀 찾기 어렵게 2층에 있는 곳들이 많다. 그 중 한곳에서 얇은 셔츠가디건 구매했는데 사진이 없네 

 

Coffee Donkee라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휴식 

내부 아기자기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나가고 들어왔음 

 

더운 곳에 와서 그런지 자꾸 강렬한 색감의 뭔가를 사고 싶어서 

아프리칸 프린트 원피스도 구매 

여름에 놀러가서 입어야지 

여기는 Cotton Boutique라는 곳인데, 옷 가격대는 10만~20만원 정도 

비비드한 색감의 면 옷들이 많다. 로컬 브랜드이고 물어보니 아프리카계 싱가포르 사람?이 운영한다고 한다 

 

Bugis Junction 쇼핑몰에서 구경도 좀 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다시 숙소에 들어왔다 

분명 좀 쉬려고 일부러 토요일 밤 도착 비행기를 탔는데 

왜 나는 다음날 일어나서 만오천보씩 걷고 있나..

 

마트에서 산 파파야를 먹으려 하루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