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기록/맛집

[송파 맛집] 토스카노

기록선 2025. 2. 9. 13:48

2024년 12월에 다녀온 석촌동에 위치한 토스카노 

이탈리아를 떠오르게 하는 인테리어가 예쁘고, 안에 들어가면 더욱 아늑하다 

 

이 날 모임은 임산부가 있어 술을 많이 안마실 예정이라  와인을 안가져 갔는데

콜키지 프리라는 매우 큰 장점이!

 

이 날은 정말 또렷하게 기억이 나는게, 물론 자리도 굉장히 즐거웠지만

식당에서 나와서 헤어지고 각자 택시타고 집에 가려는데 

한 명이 "우리 계엄이라는데?" 라고 해서 다들 핸드폰 찾아보고 상황 파악 못하고 있다가 

일단 조심히 들어가~~ 하면서 헤어진 기억이 있다 

나도 택시에서 계속 뉴스 찾아보면서, 이게 진짜 뉴스인지 가짜 뉴스인지 헷갈렸던 기억과..

업비트 접속이 안됐던 기억과.. 유튜브 라이브 보느라 새벽 2시에 잠들었던 기억이.. 어후

 

생면파스타가 먹고싶어서 찾다가 캐치테이블로 예약했는데 

음식이 다 맛있었다.

고기는 안시키고 파스타만 시켰었는데, 담에 또 가서 고기도 시켜볼듯

 

식전빵

 

브루스케테 (소 간 파테, 마스카포네 치즈 + 방울토마토)

소 간 파테 또 먹고 싶다 

메인 전에 입맛을 싹 - 돋구는 브루스케테

브루스케테 (13,000원)

 

페포소 (정통 소고기찜)

이건 쏘

페포소 (28,000원)

 

맛있어.. 감자 + 페코리노 치즈 

토르텔리 크레마 디 탈레지오 (25,000원)
아마트리치아나 (24,000원)
포르치니 살시치아 (24,000원)

 

디저트로 올리브유 소프트아이스크림 

소프트 아이스크림 (7,000원)